2026년 1월 30일 금요일

2월 2일 미-멕시코 전쟁

     1845년 미국이 텍사스를 주로 편입하자 멕시코는 미국과의 외교 단절을 선언했다.

국경선 갈등은 그 전부터 시작되었었다. 북쪽 미국은 남쪽의 강(리오그란데 강)을, 남쪽 멕시코는 북쪽의 강(누에세스 강)을 국경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팽창주의자인 포크 대통령은 테일러 장군의 군대를 남쪽의 강(리오그란데 강)으로 이동시켰다.

어느 날, 강가에 나갔다가 실종 된 미군 부대원이 두개골이 박살난 상태로 발견됐다.

미국은 멕시코의 소행이라 생각했다.

바로 다음 날, 멕시코인들이 순찰중인 미군 병사를 습격했다.(이는 아직까지 논쟁의 여지가 있다)

미국이 바라던 바였다. 미국은 선전포고를 했다.

미국인들은 전쟁에 환호했다. 지원병이 밀렸다.

포크 대통령은 뉴멕시코뿐 아니라 서부 캘리포니아로의 공격을 명령했다.

미국-멕시코간의 전쟁은 미국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그 동안의 폭격으로 우체국과 병원이 파괴되었고, 어떤 도시에는 1,300발의 포탄이 떨어졌다. 고작 이틀간이었다.

'군인들의 입은 피해에 비해 여성이나 아이들의 피해가 더 크다는 점에는 모두 동의'하는 전쟁이었다.

미국은 수도 멕시코시티에 까지 점령해 들어갔다. 멕시코 최후의 사관 생도 6명은 궁전의 높은 탑까지 밀리며 싸웠다. 어린 소년들은 항복을 종용받았지만 끝까지 싸우다 전사했다. 최후의 생도는 가장 높은 곳에서 멕시코 국기를 몸에 감고 떨어졌다. 지금도 멕시코는 그를 기리고 있다.


    1848년 2월 2일 오늘, 미국과 멕시코간의 '과달루페 이달고 조약 Treaty of Guadalupe Hidalgo'이 체결되면서 전쟁이 끝났다.

멕시코는 한반도 면적의 6배, 한국 면적의 13배의 땅, 당시 멕시코 영토의 55%를 1,500만불에 미국에 양도했다.

1,500만불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에 진 빚으로 지불됐다.

조약 9일 전, 넘겨 준 캘리포니아 땅에서 금광이 발견됐다. 멕시코는 이를 전혀 몰랐다.


출처 : 전쟁 연대기 조셉 커먼스 저

살아있는 미국 역사 하워드 진 저

있는 그대로의 미국사 앨런 브링크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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