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60년대 영국의 통치자 엘리자베스 1세의 고민은 막대한 국방 자금이었다.
세금을 더 이상 올릴 수도 없었다.
여왕은 꾀를 냈다.
복권의 발행이었다.
1장 10실링, 당청금은 5,000파운드였다.
노동자의 한 달 치 급여로 500년을 일해야 벌 수 있는 당첨금이었다.
1569년 1월 11일 오늘, 런던의 세이 폴 대성당 문앞에서 세계최초의 국가 발행 복권 추첨식이 있었다.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다.
발행한 복권은 40만장이었지만 판매된 복권은 3만장이 조금 넘었을 뿐이었다.
모든 수익금은 여왕이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