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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30일 금요일

1월 2일 알함브라 Alhambra' 궁전의 추억



    스페인 남부 그라나다의 사비카 언덕의 흙은 붉은 빛을 띤다.

그 위에 '알 함라 Al-Hamra (붉은 것)'란 뜻의 궁전이 지어졌다.

'알함브라 Alhambra' 궁전이다. 이슬람의 황금기였다.

그러나 궁전의 주인이 되기 위한 이슬람 왕조의 내전으로 국력은 분산, 약화됐다.

기독교 세력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고사작전으로 도시와 궁전 주변의 농경지를 파괴하고 보급로를 차단했다.

시민은 굶주림과 질병으로 고통받았다. 궁전의 마지막 왕인 '보압딜'은 시민들의 안전과 종교의 자유를 보장받는 조건으로 항복협약을 체결했다.


    1492년 1월 2일 오늘, 보압딜은 알함브라 궁전의 열쇠를 기독교 왕에게 넘겨주며 항복했다.

그는 700년간 이어왔던 왕국과 아름다운 궁전을 뒤돌아보며 '한탄의 언덕'에서 눈물을 흘렸다.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쏘아 붙였다.

"사내답게 지키지 못한 궁전을 위해 여자처럼 울지마라."

물론 항복의 조건인 시민의 안전은 지켜지지 않았다.



1월 18일 승리, 복수, 패배, 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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