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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 화요일

2월 1일 우린 성공할 때마다 조금씩 더 위험해지고 있었다

    우주 왕복선 컬럼비아호가 7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발사 촬영분의 영상을 분석하던 하위 엔지니어들은 기체 외부의 단열재가 떨어지면서 왼쪽 날개 부분을 강타하고 부서지는 장면을 발견했다.

즉시 임무 관리팀 MMT 의 린다 햄 의장에게 보고됐다. 그리고 국방부에 요청해 고해상도 위성 사진을 찍어 확인해 봐야 한다고 건의했다. 의장 린다 햄은 일정 차질과 자주 일어나는 일이라는 논리로 묵살했다. 그런 작은 문제에도 우린 늘 성공했다는 논리였다.

엔지니어들은 별도로 국방부에 위성 촬영을 요구했으나 이를 안 린다 햄은 즉시 중지시켰다.

매뉴얼대로의 일정 진행이 우선이었다.


    2003년 2월 1일 오늘, 임무를 마친 컬럼비아호가 지구 귀환을 시도했다.

그녀가 무시했던 왼쪽 날개 부위의 작은 손상이 대기권의 1,600도의 열기를 견디지 못했다.

우주 왕복선 전체가 상공에서 공중 분해해됐다. 승무원 7명 전원은 사망했다.

25,000명의 인원이 3개월의 수색끝에 심하게 훼손된 7명 전원의 유해를 수습하여 가족 품에 돌려줬다.

사고 조사 후 MMT의장 린다 햄은 우주센터의 다른 부서로 보직 변경됐다.

이후 민간 우주 기업과 대학에서 활동했다.

그저 매뉴얼대로의 대처는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었다. 그 어떠한 처벌이나 불이익도 받지 않았다.

그들은 성공할 때마다 조금씩 더 위험해 지고 있었다.


출처 : 컬럼비아의 사고 조사 보고서 중

"2003년 7월, 사고 조사 위원회(CAIB)에 출석해 증언하고 있는 린다 햄. 그녀는 당시 결정이 매뉴얼에 따른 것이었다고 주장했다."-NASA 공식 아카이브 (사진 번호: JSC2003-E-09152)



댓글 1개:

  1. 이 때 41세였다. "나는 메뉴얼대로 했다.
    유가족은 말했다. ""우주를 향한 대담한 탐험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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