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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3일 화요일

👜 2월 9일, 구찌에서 '구찌'를 삭제했더니 매출이 폭발한 이유

    👜 이탈리아의 연출가인 '카르멜로 베네 Carmelo Bene'는 그의 작품 '햄릿'에서 '햄릿'을 무대에서 지워 버렸다. 작품 '로미오와 줄리엣'에서는 '로미오'를 삭제했다. 

그 대신 단역들에게 주목했다. 오필리아, 폴로니어스, 거트루드가 중얼거렸다.

그는 '주인공을 빼면 무엇이 남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는 무대를 과잉으로 가득 채웠다. 과도한 분장으로, 극단적인 제스처로, 의도적으로 흐트러진 대사로 극의 중심을 해체하고 주변부를 끌어 올리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는 연출을 넘어 하나의 철학적 작업이 되었다. 

베네의 작품을 보는 관객은 편할 수 없었다. 

관객은 '이게 셰익스피어인가?'라는 의문을 가졌다. 그리고 스스로 의미를 구성해야 했다. 

기존의 '셰익스피어' 관객은 떠났다. 

그러나 스캔들은 홍보가 됐다. 

'말도 안 되는 공연'이라는 소문에 오히려 또 다른 관객은 호기심과 도전 욕구가 생겼다. 

관객은 베네가 무엇을 보여주는지 정확히 해석하지 못해도, 그 '해석되지 않음' 자체를 하나의 충격으로 경험했다.

2002년, 그는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선구자로서 현대 퍼포먼스 아트에 영향을 주고 로마에서 숨을 거뒀다.


바로 2002년 그해, 알레산드로 미켈레 Alessandro Michele는 구찌의 다지이너로 등장했다. 


    Ⓖ 이탈리아의 디자이너인 '알레산드로 미켈레 Alessandro Michele'는 그의 작품 '구찌'에서 '구찌'를 제품에서 지워 버렸다. 컬렉션 '명품'에서는 '명확함'을 삭제했다. 

그 대신 주변부에 주목했다. 빈티지가, 키치가, 젠더의 경계가 중얼거렸다. 

그는 '구찌를 빼면 무엇이 남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그는 컬렉션을 과잉으로 가득 채웠다. 과도한 자수로, 극단적인 패턴으로, 의도적으로 뒤섞인 시대로 패션의 중심을 해체하고 주변부를 끌어 올리는 무대를 만들었다. 이는 디자인을 넘어 하나의 철학적 작업이 됐다. 

미켈레의 작품을 보는 소비자는 편할 수 없었다. 

소비자는 '이게 구찌인가?'라는 의문을 가졌다. 그리고 스스로 의미를 구성해야 했다. 

기존의 '구찌' 고객은 떠났다. 

그러나 논란은 홍보가 됐다. 

'말도 안 되는 구찌'라는 소문에 오히려 또 다른 소비자는 호기심과 소유 욕구가 생겼다. 

소비자는 구찌가 무엇을 말하는지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도, 그 '설명되지 않음' 자체를 하나의 매력으로 소비했다.

2022년, 그는 럭셔리 패션의 재정의자로서 현대 소비 문화에 영향을 주고 구찌를 떠났다.


    1937년 2월 9일 오늘, 카르멜로 베네가 이탈리아 남부에서 태어났다.

이 두 거장은 만난 적도 본 적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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