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생인 파이다 함디는 경찰관의 딸로 지역 시청소속의 단속 공무원이었다.
강한 성격과 업무에 철저한 인물로 알려져 있었다.
그녀는 시 도로에서 노점 과일행상을 하던 무함마드 부아지지의 손수레를 빼앗고 벌금을 부과했다.
부아지지는 대학을 졸업했으나 높은 실업률로 인해 직장을 얻지 못해 생계를 위해 노점상을 하던 26살의 청년이었다. 그가 시에 손수레를 돌려 받으려 방문했지만 오히려 폭언과 모욕감만 받았다.
주위의 노점상들은 그녀가 부아지지의 뺨을 때렸다고까지 증언했다.
2010년 12월 17일 오늘, 무함마드 부아지지는 그가 노점을 하던 곳으로 왔다. 그리고 가져온 휘발유를 몸에 붓고 불을 당겼다. 그는 며칠 후 사망했다.
파이다 함디는 재판에서 뺨을 때린 사실을 완강히 부인했다. 곧 석방됐다.
그녀는 그녀의 행동이 현대사의 거대한 물결이 되리라고는 전혀 몰랐다.
정권은 곧 붕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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