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About)

"안녕하세요" History Diary 365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매일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 매일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그날의 강렬했던 기억과 교과서 밖 생생한 역사적 순간들을 조명합니다. ⏳ 모든 글은 직접 탐구한 문헌과 서적 등 객관적인 사실(Fact)을 바탕으로 작성되며 📜,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는 깊이 있는 시선을 지향합니다. 문의나 제안, 혹은 궁금한 역사가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 📧 Email: historydesign00@gmail.com

2026년 1월 31일 토요일

4월 7일 回婚詩

 다산 정약용은 20여일간 병석에 누워 있었다.

혼인 60주년 날 병세가 뚜렷이 호전되어 시 한편을 지었다.

回婚詩 회혼시

六十風輪轉眼翩 육십년 세월, 눈 깜빡할 사이 바람결에 지나갔구려

穠桃春色似新婚 복사꽃 무성한 봄빛은 신혼때와 같소

生離死別催人老 살아 헤어지고 죽어 이별, 늙음을 재촉하고

戚短歡長感主恩 슬픔은 짧았고 기쁨이 길었으니 그 은혜에 감사하오

此夜蘭詞聲更好 이 밤 난의 향기 다시 좋고

舊時霞帔墨猶痕 그 날 붉은 치마의 먹 자국은 아직도 남아있소

剖而復合眞吾象 나뉘었다가도 다시 합쳐지니 꼭 우리네 모습이니

留取雙瓢付子孫 그 한쌍의 표주박을 자손에게 남겨줍시다.


    15세에 혼인해 아내와 오늘로 꼭 60년을 살았다.
  
    1836년 4월 7일 오늘 아침, 정약용은 이 시를 아내에게 남겼다.
그리고 오늘, 조용히 눈을 감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 7월 7일, 메리 서랫 하숙집의 과부, 865년

🏠 하숙집 메리 서랫은 워싱턴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던 과부였다. 남편을 잃고 홀로 세 자식을 키우며, 방을 세놓아 생계를 이었다. 그 집에는 아들 존의 손님들이 드나들었다. 젊은 남자들이 아들을 찾아와 방에 모이곤 했다. 어머니는 이따금 그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