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About)

"안녕하세요" History Diary 365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를 매일 기록하는 공간입니다. 🏛️ 매일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그날의 강렬했던 기억과 교과서 밖 생생한 역사적 순간들을 조명합니다. ⏳ 모든 글은 직접 탐구한 문헌과 서적 등 객관적인 사실(Fact)을 바탕으로 작성되며 📜, 과거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는 깊이 있는 시선을 지향합니다. 문의나 제안, 혹은 궁금한 역사가 있으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 📧 Email: historydesign00@gmail.com

2026년 1월 31일 토요일

4월 11일 '피' 묻은 스웨터

    잘릴 질라니는 '천 개의 강이 흐르는' 방글라데시에서 네 명의 어린 자녀를 둔 엄마이다.

남편은 얼마전에 결핵으로 세상을 떠났다.

잘릴은 수도 다카 인근의 스펙트럼 스웨터라는 회사에서 미싱공으로 일했다.

근로법에 의한 최저임금은 930다카이지만 그녀와 5,000여명의 미싱공들은 월 700다카, 12유로(15,000원) 받았다.

그녀와 가족은 천으로 가려진 대문 또는 문이라고는 할 수 없는 곳에 거주했다.


    2005년 4월 11일 오늘 새벽, 그녀가 바로 직전 일했던 9층짜리 건물이 붕괴됐다.

사고 나던 순간에도 미싱공들은 재봉틀에 매달렸다. 순간 그들은 붕괴된 건물에 매몰됐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정확한 희생자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끝까지.

잘릴 잘라니와 함께 운좋게(?) 생존한 직원들은 모두 해고됐다.

단 한푼의 보상금도 없었다. 직업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기아구제프로그램에서 제외됐다.

출처 : 굶주리는 세계 장 지글러

 

댓글 없음:

댓글 쓰기

🕊️ 5월 13일: 파티마의 계시와 교황의 용서

  🐑 파티마의 언덕과 세 명의 목동 1917년 5월 13일, 포르투갈의 한적한 마을 파티마의 코바 다 이리아 언덕에서 초자연적 사건이 시작됐다. 루치아(10세), 프란치스코(9세), 히야친타(7세) 등 세 명의 사촌 남매 앞에 빛나는 여인의 형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