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지배를 받는 나라에서 여성은 남성의 절대적인 지배를 받았다. 참정권도 없었다.
대학 학위도 여성에겐 금지됐다.
급여도 남성의 절반 수준이었다. 그나마 직업도 많지 않았다.
가난한 여성은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자신을 팔아야 했다.
그녀는 19세기의 어두운 면과 맞서 싸워야 했다.
그녀는 힘없는 사람의 유일한 무기, 단식투쟁을 시도한 최초의 행동주의자 였다.
1913년 6월 4일 오늘, 여성 참정론자 에밀리 데이비슨Emily Davison은 세계 최고의 경마 대회 '더비 스테이크스' 경기 관람장에서 난간을 넘어 트랙으로 뛰어 들었다. 힘차게 달리는 말들 중 한 말을 향해 곧장 뛰어갔다.
그리곤 조지 5세 소유의 말과 충돌했다.
그녀의 손엔 여성 참정권을 얻기 위한 깃발이 들려 있었다.
사람들은 국왕 말의 건강을 걱정했다. 그녀는 나흘 후에 죽었다.
출처 : 유럽사 산책 헤이르트 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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